목포 맛집 69

<목포> 하당에서 하모(갯장어)로 여름 보양 좀 했어요[용비어촌가]

말복 때였나.. 중복 이었던가?? 아니 초복이었나?? ==a 하여튼... 복날 다음날... 하모가 땡겨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하당의 용비어촌가로 고~ (참고로 용비어천가 가 아님..ㅋ...) 사진은 걍 대충 뽀샵 통째 돌렸더니 이런 안드로메다급 화질로..ㅠㅠ.... 메뉴판 사진 찰칵... 가격은 상당히....

<무안 남악> 통뼈에서 간단히 뼈해장국..

아.. 한달전 미리 임시저장해 둔 글 사진이 이제 뜸...ㅠㅠ 출장도 있고, 또 좀 아프기도 해서 그동안 글을 못 적었다. 근데, 임시저장 해둔 사진이 미리보기가 안되서 계속 포기했는데. 드디어 뜬다.. ㅎ.. 두어번 가본 남악의 감자탕집.. 통뼈 라는 체인점은 종종 있어서 그다지 기대안하고..

<목포> 바닷가 오래된 만선식당의 송어회(밴댕이회) & 우럭간국..

4~5월에 멀리서 목포로 일때문에 온 분들이 좀 있었다. 그중, 먼 동해에서 오신 부산 직원분이 밤샘 근무중 목포의 맛을 자꾸 물어보길래, 여기저기 추천해주다가.. 몇주간 근무 후 목포 떠나기 전, 어디 좋은 식당 없을까 하다가 아침 일찍 여는 곳이 많지 않아서 전화해보다가... 여기 만..

<목포> 하당의 자그마한 미래식당에서 김치찌개 한냄비~~...

6월에 가봤던 식당인데, 반찬 많은 백반 전문점은 아니고, 걍 이것저것 식사 메뉴 간단하게 내어주는 스타일의 동네 식당이다. 주변 직딩들이 평범한 김치찌개, 된장찌개가 생각날 때 갈만한 곳이 같다. 이날은 유난히 돼지고기 들어간 평범한 김치찌개가 생각나서.. 언젠가 이 식당을 검..

<목포> 4월초에 먹은 민어 회 & 전.. 용당동 [석심횟집]

가끔 목포에 내려오시곤 하는 예전에 모시던 직장 상사분 께서 이번에는 4월초에 갑자기 오셨다고 문자 보내셔서.. 그분 아지트인 석심회집으로 옛 동료들이 모여들었다. 여기 사장님과 고등학교 동창이시라서, 특히 이집을 더 좋아하시는데.. 실제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한여름에 ..

<목포> 아직은 추웠던 4월초에 맛나게 먹은 아구찜..[포미아구찜 전복]

어려서부터 아귀는 주로 집에서 엄마가 손질해서 탕으로 끓여주는 걸로 접했기에, 직딩 초반, 광주의 똑순이 아구찜에서 처음으로 접했을 땐, 좀 충격이었다. 맛있어서라기보다는.. 어찌나 맵고, 먹을거 하나없이 콩나물만 가득하던지.. 가게안에 그 많던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

<무안 남악> 일본 가정식 요리를 표방하는 [동경양식]의 돈까스 & 오무라이스..

양식이라 함은 서양식 요리를 말하지만, 일본을 거쳐서 들어왔던 돈까스나 오무라이스 등은 어느새 일식처럼 느껴지게 되었고, 옛날 80년대 미팅하던 경양식집은 바로 이런 요리를 먹을 수 있던 곳이었다. 이젠 일본식 두툼한 돈까스를 전문점으로 취급하는 곳도 많은데.. 그중.. 남악에 ..

<목포> 6천원의 비교적 저렴한 고등어구이 백반 한상 [백련 가정식 백반]

줄줄이 백반 시리즈처럼 묘하게 글이 연달아 겹치게 되었다. 반년전, 자주 오고가는 큰 도로 옆에 새로이 고등어구이 백반 집이 생겼기에.. 호기심이 생겼지만, 그동안 회사 근처가 아니라서 가보지를 못하다가.. 얼마전 점심때 쌩~ 하니.. 남악에서 달려가서 먹으니, 시간이 대략 맞춰진..

<목포> 재래시장 인근의 푸짐한 인심의 백반 한상 [고향의 맛]

계절의 여왕 5월.. 그러나 올해는 정말 바쁘던 시절.. 이틀에 한번씩 밤근무하던 시절.. 사무실에서 사먹는 밥에 질릴 수 밖에 없을 때.. 밤에 핸폰으로 검색하다가 누군가 올려놓은 백반집을 발견하고.. 아..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용당동쪽에 이런 식..

<목포> 하당 롯데시네마 근방 엘리펀트하우스에서 스테키 & 샐러드 & 리조또..

아무리 고향이지만, 목포를 떠나서 직장생활도 제법 했기에.. 5년전 목포에 내려온 뒤로 우연치 않게 수십년만에 만난 소꿉친구며 연락 끊겼던 옛직장동료를 만나면 어찌나 반갑던지.. 그런데, 이제는 제법 지냈나 보다.. 새롭게 알게된 지인들도 제법 생겼다. 그중 대학후배이며(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