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남도에서 얌얌~ 358

<목포 맛집> 두툼하고 푹 졸여낸 고등어무조림 먹으러..[군자림 점심특선]

요새는 자주 지나는 길에 새 가게 생기면.. 유심히 쳐다보게 된다. 특히 식당일 경우... 점심 먹으러 가도 될지 싶어서..ㅋ.. 음.. 여기는 생긴지가 꽤 됐는데.. 간판과 가게 상호를 보면 호기심이 생겨도.. 회정식이라고 해서... 그동안 안갔는데.. 어느날... 점심특선..에 시선집중... ^^; 고등..

<목포 맛집> 정말 푸짐했던 생선모듬구이.. 하당의 [예향계절음식]

집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때는 생선구이에 대한 갈증은 없었다. 가스렌지 그릴에 자글자글 구워서 계절마다 밥상에 올라오는 생선구이들은 우리 엄마 솜씨가 최고라서.... 그런데, 이제는 연로하신데다가 부모님 집에 가서 먹는 횟수가 갈수록 줄고.. 내 숙소에서 생선을 뭣모르고 구워보..

<목포 맛집> 오래된 동네 중국집의 불맛 좀 나는 볶음밥..[관우식당]

어려서 간혹 먹어본 중국집 볶음밥은 진짜 맛났는데.. 어느순간부터 날림 같은 볶음밥으로.... 그래서 입맛이 변한줄 알았다.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맛집 찾아 삼천리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대략 디씨 폐인시절부터?? ㅎㅎ... ^^;) 아.. 어려서 먹었던 볶음밥은.. 소위 불맛이라는 거에 코팅..

<목포 맛집> 가을이 왔어요.. 갈치찜과 함께.. ^^ [민지네식당]

참.. 빨리도 올린다. ㅎㅎ 10월에 갔었는데.. 벌써 11월 중순을 향해 가고 있다. ㅠㅠ.. 아무튼.. 10월이 되어 찬바람이 아침 저녁으로 느껴지면.. 목포 가시나(?)는 갈치찜이 절로 생각이 난다. 특히 갈치조림 좋아하는 친구 델구서.. 민지네로 고고~.. 올 한해는 그 친구나 나나.. 정말 다사다..

<무안 남악 맛집> 직딩은 대형 고기집의 점심 특선으로 비빔밥 & 곰탕..[한사랑]

몇년전 꽤 큰 식당에서 회식을 했었는데.. 소고기로.... ㅎ... 근데.. 그날은 정말 기분 아닌 날이라.. 고기맛이 뭔지 모르고 지나쳤었다. 거기가.. 한사랑이라 제법 큰 고깃집이었는데, 남악에 와보니.. 같은 곳이 있었다. 알아보니.. 그집이 이전을 했단다.. 남악점이랑 하당점이랑 같이 운..

<목포 맛집> 비교적 저렴한, 그러나 정성들인 초밥 즐기기..[궁기초밥]

인터넷 검색해서.. 바로 가볼 수 있는 상황도 있지만, 대부분 몇달 뒤 아니면 수년 뒤가 될 때가 있다. 그래도 이집은.. 몇달 뒤였지만..ㅎ 종종 이름이 떠서 한번 가보고 파서.. 9월말 이었나? 하여튼..점심때 고고... 가격을 보니, 저렴한 거랑, 중간 정도.. 그리고 적당히 센것 까지 골고루 ..

<무안 남악 맛집> 맛나게 삼겹살과 김치찌개로 한끼니~.. [새마을식당]

새마을식당은 유명한 프랜차이즈점 이지만, 남악에서 처음 가보았다. 소유진 남편으로 유명한 백종원씨가 만든 수많은 아이템 중 한곳인데.. 하여간 다녀온 뒤 느껴진 생각은 평범한 메뉴를 잘 살려 이렇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수완이 참 좋다는 그런 생각... 결론은 소유진을 굶기지..

<무안 남악 맛집> 추운날씨엔 직딩들이 바글바글..유풍빌딩의 강남동태탕

어려서부터 엄마가 추운 겨울이면 자주 해주시던 국이.. 동태국이다. 목포야 뭐.. 그때만 하더라도 생태는 거의 보기 힘들었고.. 동태는 많이 있었으니.. 겨울 김장김치가 적당히 익으면 육수 우려내서 김치 넣고 동태 넣어서 끓여주시면 어찌나 시원하고 맛난지.. 오형제가 정신없이 먹을..

<무안 남악 맛집> 직딩이 집밥이 생각날 땐 [우리집 백반]

점심 식사하러 여기저기 다니면, 역시나 직딩에게는 가장 무난한 메뉴가 백반이겠다 싶다. 특히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런데, 남악에는 그동안 목포식 백반집이 흔하지 않았다. 도청에서 임성쪽으로 빠지는 샛길에 약간 있고.. 아니면 한정식 스타일.. 신도시의 비싼 가게세 때문이..

<목포 맛집> 마음 푸근한 직딩 점심식사 [음식마을]의 고등어(묵은지)조림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자꾸 고등어가 생각났다. 그것두 음식마을의 고등어조림이.. 원도심 쪽 갔다가.. 한국은행 뒷골목으로 차를 가지고 들어가서 대충 세우고.. 후다닥 밥 먹으러 들어갔다. 사장님이 얼굴을 기억해주시고 반겨주신다.. 어휴.. 쑥쓰... ^^;;;; 그동안 가격 변동이 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