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yamori

회사 근방에서 식사를 해결해야할 때는.. 일단 떠오르는게, 밥이냐 찌개냐, 국물이냐... 분식이냐.. 부터.. 고민하게 된다. 밥이다 싶을때면.. 백반집.. 민지네로~.. 얼큰한 국물이나 곰탕 종류 좋아하시는 과장님은 수가정 순두부찌개나 의정부부대찌개, 놀부부대찌개... 아니면 북항 앞의 ..

갑작스런 10월 사무실 동료의 기쁜 승진 소식에.. 다들.. 우르르 몰려가서 한잔들 하기로 했었다. 장소 결정은.. 높으신 분께서 종종 가시는 서민적인 실내포차 같은 가게로.. 금호세차장이라고 제법 유명한 이마트 앞 골목쪽에 있던데, 상호명대로 술안주용 바다 해산물이 나오는 곳이었..

묘하게 줄줄이 목포외 지역의 식당을 올리게 되었다. 그만큼 돌아댕겼다는.. 증거.. ^^; 10월초.. 광주의 백화점에 가서 울엄마 일?? 좀 저지르고... 집에 돌아가던 날.. ^^; 오랜만에 나주의 송현불고기 집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로.... 예전의 낡은 작은 가게에서 새로 지어서 이전했다는 ..

10월.. 유난히 외근이 잦았던 달.. 함평에 업무차 갔다가 점심은.. 이곳으로.. 외사촌오빠, 올케언니가 운영하는 시골 백반집에 함 들러보았다. 쉬엄쉬엄 하는 곳이지만... 반찬들은 넉넉한 손맛이 좋은.. ㅎ.... 백반 7천냥짜리 주문.. 밥은 흑미밥.. 꽁치조림에 반찬들.. 사촌오빠가 농사지은..

정신없이 바쁘던 9월말, 우연한 기회에 화순 근방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잘 모르는 지역이라 화순 맛집 또는 윙스푼에서 검색해보니.. 여러군데가 뜨던데.. 초가을이라 그런지 갈치찜이 다시 땡기길래, 그걸로 결정.. 내륙지역의 갈치찜이 이리 유명하다니 하는 생각도 들고.. ㅎ 화순..

예전에 디씨 한식갤러리에서 폐인(?) 비스끄리무리하게 하루죙일 글 올리고 리플 달던 시절.. ^^; 맨날 윗지방에서 올라오던 쌀국수, 월남쌈 사진에 군침만 흘리던 어느날... 당시 광주에서 드디어 한판 거하게 베트남음식 체인점을 가서 즐기게 되었다. 그때 가본데가 호아빈... 충장점.. (..

올초 였나?? 목포 원도심 오거리쪽 중화루의 중깐을 먹으러 갔던게.. 이번에는... 태동반점에도 중깐 메뉴가 있다는 걸 들어왔기에.. 한번 가보았다. 사실 아주 오래전에 태동반점에서 먹은 기억이 있어서.. 나쁘지는 않고 평범하게 느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주 거론하고 그러길래, 다..

올 여름에는 민어를 별로 즐기지 못했다. 다만, 8월 중순 이후, 묘하게 민어회를 연달아 먹기는 했는데, 것두.. 이날로 땡.. 인천에서 한때 같은 사무실 내 다른 팀에서 근무하던 선배가 목포에 출장차 들렀을때.. 실험쟁이들.. 세명이서 뭉쳤다.(이제 두명은 아니지만..) 뭔가 아쉽게도 저녁..

이제 제일 맛난 민어철이 지나버렸지만... 그래도 8월말.. 맛나게 먹었던 사진은 이제라도 올려야겠기에.. ㅎㅎ.. 민어는 대형어종이고, 제법 깊은데서 살기에, 잡아서 배에 올리면 부레가 입밖으로 튀어나오고 금방 죽게 된다고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잡자마자 피를 빼고 선어로 먹는걸로 ..

음.. 올해 여름내내 묘하게 민어회집에 거의 가보지를 못하다가.. 8월 중순 이후로 드디어 가보기 시작.. 오랜만에 전국적으로 민어회 하면 제일 유명한 영란횟집에 가보았다. 이제는 내지인들보다 전국에서 밀려드는 발길로 가득찬 곳이 되었지만.. 하여튼.. 무쟈게 장사 잘 되는 집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