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남도에서 얌얌~ 358

<목포> 용당동 유명짜한 냉면집에서 비빔냉면 한그릇...

냉면.. 특히 평양식 메밀 물냉면 불모지인 목포에도.. 예전부터 오래된 평양냉면집이 한곳 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 맛도 강해지고 가격도 비싸지고 해서... 자주 안가게 되었는데.. 그래도 시원한 맛이 그립다고.. 갑자기 터진 사고땜에 외근 나갔다가 땀 한바가지 흘리고 돌아올 때 추..

<목포> 곰집갈비에서 낙지수육무침 후다닥...

하당 소래기에서 수육무침 먹은 이후.. 곰집 수육무침도 계속 생각나던 어느 여름 끝물.. 날.. 큰언니네 부부랑 같이 수육무침 먹기로 결정.. 미리.. 가서 보니.. 평상시 먹던것 보다는.... 많이 비싼. ㅠㅠ.... 낙지수육무침을주문... (큰형부가 워낙 여름에 바쁘시고 힘드신것 같아서.. 막내 ..

<목포> 세무소 근방에서 갈치찜..<명가 생선맛집>

목포세무소 근방에는 예전부터 직딩들이 선호할만한 맛집이 꽤 있었다. 오피스가 많았었기에.. 이제는 원도심 공동화 때문에 예전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아직 6천원짜리 백반집이 몇 남아있고, 또한 아직도 새로 생기는집도 있고 그렇다.. 이 집은.. 기억에.. 오래 된곳은 아니고.. 하..

<무안군> 해제면의 금잔디식육식당에서 맛난 생삼겹살 & 비빔밥~

주말 끼고 월요일 하루 휴가내서... 늦은 휴가 비슷하게 윗지방 구경 좀 할려던 찰라... 금요일.. 사고 터져서.. ㅠㅠ... 결국 언니들은 기다리지 못하고.. 출발해버리고.. 난.. 발만 동동 구르던 어느 금요일 저녁.... 이날.. 차 가지러 지도읍까지 후배랑 갔다 왔었다. 돌아오는 길.... 못떠나..

<신안> 다시 가본 압해도 미연식당의 대패삼겹살~

비싼집도.. 아주 맛난집도..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자식들에게 한끼니씩 이곳에서 쏘시는 재미에 빠진 아부지~... 지난번에 한번 모시고 갔다가 그뒤 아버지는 계속 둘째아들 부부내외한테.. 친구분한테.. 한판씩 쏘시곤 하셨다. 삼겹살이 연세드신 분들한테 자주 먹을만한 메뉴는 아..

<목포> 평화광장쪽 소래기의 수육무침 & 왕만두...

새콤달콤한 무침류가 유난히 더 떠오르던 여름날.. 언니들과 광주에 쇼핑하러 갔다가 좀 느지막이 목포에 내려왔는데, 늦은 저녁 해결하러 평화광장쪽으로 갔더란다. 언니들이 항상 먼저 먹고 싶어하는게 바지락초무침인데.. 마침 해촌이 문을 닫고 휴일이었던 날이다보니.. 대안으로 소..

<목포> 무더웠던 여름 한복판에 보신을 위한 충초해신탕..<해미별궁>.

올여름은..... 중부지방은 비가 한달 내내 내렸다는데, 남도쪽은 19년만의 무더위라고들 했다. 1달 반 넘게 비도 거의 안오던 35~7도의 무더위 속에.. 회사에서는 고장났다고, 수리예산이 없다고 냉방을 거의 안해주는 통에.. 집에만 가면 에어컨을 틀어놓고 잠을 청했던 날씨.. 그 무더위 속..

<목포> 다시 가본 하당의 명인집..에서 갈치찜 얌얌...

봄에 친구들과 가본 처음 가봤다가 팬이 된곳 갈치찜 전문 명인집.. 더운 여름 한가운데 7월, 입맛 없던 시기에 언니들과 큰형부 모시고 다시 한번 가봤다. 하당 교육청 뒷편 식당가에서도 깔끔한 편.... 메뉴도 신경 써서 구성해서, 가격이 상당하더라도 가족 모임에 좋은것 같다. 나야 뭐 ..

<목포> 원도심의 진하고 맛난 김정림선지해장국 집...

꼬리곰탕집을 챙겨 가볼때가 몇년전 있었다. 벌써 3년전.. 기억들.. 그때 가봤던 안골정 꼬리곰탕집의 골목 입구에 묘한 느낌의 이름을 건 선지해장국집이 보여서 독특하다고 생각했다.. 체인점인가 갸웃거리기도..했는데.. 아니었다. 하여튼.. 그집을 3년여만에 궁금증을 해소할려고 가보..

<무안> 청계의 어느 가든에서 장어구이~..

직접 양식을 하기에, 십여년전에는 저렴하게 민물 장어구이를 즐길 수 있는 꽤 맛난 집이 생각나서.. 7월 중순경.. 오랜만에 즐기러 갔는데.. 아.. 아쉽다... 쥔이 바뀌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가격 오른거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되지만.. 민물장어 새끼가 안잡혀서 1마리당 7~8천원씩 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