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맛집 41

<목포> 맛난 점심 먹으러 북항으로~ Go.. [민지네식당] 백반 한상..

구내 식당이 확실히 안하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 백반집으로 옆자리 동료랑 의기투합해서 다녔는데... 남악에 신랑 따라 내려왔던 새댁이라 목포 원도심 식당가에서 먹으면 즐거워 하기에 꽤 죽이 맞는 것 같다. 벌써 두어달 전이 되버린... 남악에서 북항 보건소 네거리 근방 민지네로 ..

<목포> 바닷가 오래된 만선식당의 송어회(밴댕이회) & 우럭간국..

4~5월에 멀리서 목포로 일때문에 온 분들이 좀 있었다. 그중, 먼 동해에서 오신 부산 직원분이 밤샘 근무중 목포의 맛을 자꾸 물어보길래, 여기저기 추천해주다가.. 몇주간 근무 후 목포 떠나기 전, 어디 좋은 식당 없을까 하다가 아침 일찍 여는 곳이 많지 않아서 전화해보다가... 여기 만..

<목포> 유달산 아래 옛 야마구치 거리의 오래된 꼬리곰탕집..[대양]

가끔.. 꼬리곰탕의 진한 맛을 느끼고플 때 찾아가는 곳은 하당이 아닌, 원도심 쪽 유달산 아래의 가게들이다. 그중에서도 내 입맛에는 제일 맞는 곳이 대양이다. 어릴때부터 아버지가 손잡고 다니던 곳은 절대 아니고!!!!!! ㅋ.. 4~5년전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는데, 옛날 6~70년대 가옥을 ..

<목포> 대성동의 유명한 파도소주방 드디어 가봤어요.(숭어회, 간재미초무침)

요즘 흐름이 많은 음식들 남기는 걸 싫어라 하다보니, 남도식 푸짐한 한상이 결코 미덕이 아니게 되버렸다. 더군다나 횟집 곁들이의 풍성함은 이 고장의 특징이었는데.. 그마저 싫다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그래도.. 물론, 넉넉하게 나오는걸 먹으러 목포 북항 쪽 회센타 가시는 분들도 많..

<목포> 호남동 독천식당에서 몸보신용 갈낙탕 한그릇..

사람마다 입맛이 제각각이고.. 스타일에 대한 해석이 다 다르다보니, 친절에 대한 의미도 달라지고, 맛집도 달라지는 것 같다. 약 10여년전, 디씨인사이드 음식갤러리(한식갤, 기타갤 등)에서 죽순이처럼.. 하루에 한번씩 사진 올리고 리플 수십개씩 달고 지내던 시절이 있었다. 음.. 그때..

<목포> 태동반점에서 중깐(유니짜장) 한그릇 얻어먹기..

이번 설 명절에는 원래 당직도 대기도 안 들어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1월 중순 조카딸 애기 돌잔치때 하필이면 주말 당직이 있길래... 다른 날짜랑 바꿔도 가능했지만.. 기왕이면 좋은일 하자 싶어서.. 연휴 첫날과 바꿨었다. 곡성까지 가야 하는 외동아들보다는 목포에 거주하는 내..

<목포> 남도의 오래된 옛 도심지에서 북방음식 만두 즐기기[대청]

10월 중순 아버지 혼자 서울 나들이 가시고.. 어머니 홀로 가게 보시던날... 점심 맛나게 묵자고 슬며시 엄마 손을 잡아끌고.. 나옴.. --;;; 가게문 후다닥 닫고, 오랜만에 이북식 만두국을 즐기러 유달산 아래쪽으로 갔다. 울 아부지처럼 황해도에서 내려오셨다는 사장님 내외분은 실향민 치..

<목포> 인심좋고 오래된 원도심의 중국집 태동반점에서 중깐 한그릇~

올초 였나?? 목포 원도심 오거리쪽 중화루의 중깐을 먹으러 갔던게.. 이번에는... 태동반점에도 중깐 메뉴가 있다는 걸 들어왔기에.. 한번 가보았다. 사실 아주 오래전에 태동반점에서 먹은 기억이 있어서.. 나쁘지는 않고 평범하게 느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주 거론하고 그러길래, 다..

<목포> 곰집갈비에서 낙지수육무침 후다닥...

하당 소래기에서 수육무침 먹은 이후.. 곰집 수육무침도 계속 생각나던 어느 여름 끝물.. 날.. 큰언니네 부부랑 같이 수육무침 먹기로 결정.. 미리.. 가서 보니.. 평상시 먹던것 보다는.... 많이 비싼. ㅠㅠ.... 낙지수육무침을주문... (큰형부가 워낙 여름에 바쁘시고 힘드신것 같아서.. 막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