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 493

<장흥 맛집> 장흥 [장재도회타운]에서 봄철 끝물 쭈꾸미 & 고소한 갑오징어 통찜을 즐겼어요.

올해 4월말... 알이 가득한 쭈꾸미 철이 끝나가던 시점... 부모님과 언니들과.. 광주 사는조카부부까지.. 콧바람(?) 넣는다고.. 나갔던 곳이.. 장흥 장재도 였다. 작년에 가보았던 장재도회타운의 쭈꾸미 생각이 절절해서... 식당 들렀다가 보성 녹차밭도 잠깐 갔었지만.. 하여간.. 먹기위해 ..

<신안 맛집> 압해읍 복룡리 선착장의 자연산회 전문 [나룻가횟집]에서 자연산 참돔회 한접시를...

제주 건너간지 몇달 안된 시점.. 회가 그리 땡기는데, 동료들과 같이 먹으러 댕기지도 못하고.. (그때까지도 서로들 어색했나?? 싶은..ㅎ 그뒤로는 자주 갔지만..) 목포에 나왔다가 압해도로 바람 쐬러 간 날.. 회가 땡기니... 무작정 찾았는데... 복룡리 나룻가선착장으로 함 가보기로... 거..

<제주 맛집> 바닷가 삼도2동의(탑동) 오래되고 맛난 감자탕 가게..[종로3가 감자탕]..

좀 추웠던 3월.. 제주의 바람끝은 차디 찼고.... 숙소를 제대로 옮기고.. 짐들을 정리하다보니.. 많이 지쳐 있었다. 업무도 계속 외근이 잦던 시기라... 이럴 때는 뭔가 진하고 뜨끈한 맛이 떠오르는 듯... 전에 짬뽕 먹으러 갔다가 그 옆... 감자탕 집도 좋다고 들어서.. 한번 숙소 옆집에 사는..

<제주 맛집> 제주 탑동의 핫플레이스 일식 주점 중 한곳 [미친부엌]에서 요리 몇가지...

7월초 친구들이 제주에 와서.. 서귀포랑 제주 시내를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놀았다. 친구 1명이 온 금요일 오후.. 그동안 가보고 싶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못가본.. 미친부엌이란 곳을 일부러 가게 되었다. 가본 사람마다 호평이 잇따르지만, 장소가 협소한지 오픈 하자 마자 가야 ..

<제주 맛집> 한림읍.. 제주식 오리탕 한그릇 [장수곬] 오리요리 전문점에서..

전라도쪽에 참 오리탕 집이 많다. 얼큰 구수하게 들깨를 갈아서 넣어주고 미나리를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는 맛이 더 별미인..ㅎㅎ 제주에서 외근중.... 한림읍쪽에 괜챦은 오리탕집이 있다고 가자고 계장님이 그러셔서 따라가보았다. 비슷한 스타일일까 싶었는데.. 전혀 다르다고.... 점심..

<제주 맛집> 진짜 몸에 좋은 음식들의 구성, 유명한 [작은바람]의 능이전복오리백숙

해산물과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곳이 많은 제주에.. 알고보면... 오리요리집도 꽤 많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곳이 있다. 회사에서 큰 행사가 있어서.. 행사 후.. 이곳으로 모여 회식을 할 기회가 있었다. 작은 바람 이라는 넓게 전용주차장까지 있는 규모 큰 오리전문점이었다. ..

<제주 맛집> 6월말 [한라회센타]에서 제철이 시작된 제주산 한치회 한 접시 후르륵~..

제주는 6월부터.. 여기저기에 한치회 선전이 장난 아니었다. 동네 자그마한 횟집에서 조금 먹어보고.. 음 그렇군 했는데.. 어느날.... 조금더 유명한 곳에서 동료들과 먹게 되었다 사실은 풍어회센터가 더 유명하다고들 하는데.. 그날은 자리가 없다고 해서.. 이곳 한라회센타로... 가보니.. ..

<목포 맛집> 8월중순.. 20년만의 대풍년이라는 목포 먹갈치 구이&찜 먹으러 [신푸른바다횟집]

먹갈치.. 은갈치 구분에 대한 티비의 설명이 계속 블로그 사이에서 돌고 도는데.. 그게 잘 맞지 않은 것 같은데.. 하여간~!! 목포사람이라면 목포산 먹갈치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유독 목포에서 제주 은갈치가 기를 못 피는 이유이기도 하다. 목포 먹갈치로 조림을 특히 해보면 그 맛이 짱..

<제주 맛집> 3월초 오래된 제주민들의 횟집 [백선횟집]에서 끝물 대방어회 한접시...

3월초.. 한참 이사하던 시기... 역시나 나처럼 발령받아온 옆집.. 동료가 이사 후.. 저녁식사를 횟집에서 한끼 하게 되었다. 백선횟집이라고 제주민들이 오래전부터 애용한 식당이었다. 여기는 회를 본인이 결정하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들어오는 주종목만 내어주기에.. 미리 전화로 예약하..

<목포 맛집> 목포역 뒷편.. 오래된 [춘광식당]에서 바다장어양념구이..

목포에 나갔다가.. 부모님께 들러보니.. 추운 겨울이라.. 심한 독감에 걸리셨다가 간신히 나으셨다고...ㅠㅠ.. 연세가 있으시니... 휴... 입맛 없으신 엄마한테 물어보니.. 여기 춘광식당의 진하고 부드러운 아나고양념구이를 말씀하신다.. 오케이.. 하여간... 자주 모시고 가는 듯..... 민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