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맛집 78

<목포> 작지만 맛나고 유명한 이태리면사무소(파스타&리조또)

얼마전 목포를 떠나 다시 고향 태안으로 돌아간 직장 선배이자 친구같은 언니..ㅎㅎ 떠나기전 북항에서 벗어나 하당에서 좀 먹어보자고.. (그때는 그리 빨리 발령날줄 몰랐는데..ㅠㅠ) 평상시 먹던 한식에서 벗어나보자고~... 합의한 끝에.. 이태리면사무소로 결정.. 하당 메가라인, 롯데슈..

<목포> 원도심 오거리 근방 60년이 넘은 중화루의 중깐!.

목포 원도심에서도 오거리 부근은 최고로 인기있던 식당가, 다방, 제과점 등이 몰려있던 장소였다. 이제는 쇠락한 곳이라 많이들 떠나고 사람도 많이 안다니게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 곳이 덕인식당(주점), 코롬방제과점, 건어물안주전문가게(상호는 모르지만), 오거리 사진관, ..

<목포> 비싸고 맛난, 갈치찜으로 유명한 하당 맛집<명인집>

아.. 갈수록 음식맛은 돈에 비례할 수 밖에 없는걸까? 싸고 맛나면 금상첨화, 비싸지만 맛나면 천만다행... 비싸고 맛없으면 설상가상인가?? 에궁... ㅋ.. ^^a 암튼, 정말 비쌋지만, 맛도 정말 좋았던 갈치찜 전문점이 있었다. 이제는 비싸서 집에서 갈치조림도 잘 안해주시던데, 비싸도 ..

<목포> 북항 건너편의 깔끔한 국물 꽃돼지원조국밥...

검색하다가 가보고 맘에 들었던 국밥집인데.. 일단, 국물에 아무 조미료 없이 뽀얗게만 내어주는데, 거기에 새우젓과 소금으로 간을 하면 된다. 그래서, MSG에 익숙한 분들은 싱겁단다.. ㅎ 암튼.. 깔끔하게 차려나오는 국밥집이라, 종종 애용하게 될것 같다. 내가 주문한 건, 돼지모듬국밥...

<목포> 원도심 영암떡갈비 집.. 한상차림...

이제는 저녁에 가도 사람이 많지 않아 오히려 한적하기만 한, 옛 목포 번화가.. 원도심 골목에는 아직 오래된 맛집들이 제법 남아있다. 그중 한곳.. 영암(떡)갈비.. 비싸서, 자주 가지는 못하고... 몇번 가봤다는게 정답이겠지만.. 성식당과 더불어 목포에도 떡갈비집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

<목포> 생긴지 1년만에 인기백반집이 된 민지네식당(보건소사거리근방)

예전에 목포 북항쪽, 일명 뒷께... 라고 불리는 지역은 정말 개발도 안되고, 험악한 지역이었다. 그러다가 북항이 개발되고 아파트가 들어서고, 길이 뚫리고, 고속도로가 다이렉트로 연결되고... 이제는 목포대교까지 생겨서, 정말 발전하는 지역중 한곳이 됐다. 물론, 그래봤자 낡은집과 ..

<목포> 산정동 등대식육점에서 모처럼 생고기 & 낙엽살구이~...

막내로 태어난 덕에... 나를 친구처럼 막(?) 대하는 조카가 여덟이나 있다.. 흑.. 이제 다들.. 커서 귀여운 맛은 전혀~~없는 조카들이지만, 가끔 생각지도 않을때 날 감동 시킬 때도 있다. ^^a... 큰언니 둘째아들인.... 나름 넘버3.. 조카늠이.. 드뎌 취직을 했단다.. 그래서 첫월급 받아서 즈이 ..

<목포>밴댕이집에서 겨울별미 숭어회 한접시로 2012년 마무리 ~

사무실 단골 가게였던 밴댕이집.. 요즘은 자주 가지 않았지만, TV 프로에도 나왔는지 간판에도 나와있고.. 변함없이 저녁에는 사람 한가득 차있는 곳이다. 신년에 상황대기가 있어서 사무실 새내기들 둘이 광주 집에 바로 안올라간다고 해서.. 좀 안쓰러운 맘에.. 그래 2012년 마지막 저녁밥..

<목포> 저번 X-mas 이브에는 옛스런 꽃등심 로스구이로 한판~!!(풍년불고기집)

옛날... 아주 옛날??????? 어렸을때는 목포에 삼겹살 구이집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삼겹살이 유행한거는 좀더 지나서였던것 같은데, 그렇다고 고기집이 없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고기집에 로스구이 라는 표현이 붙어있었다. 초딩때 울 아버지가 엄마랑 싸우시고(???) 막내인 내 손을 잡고..

2011.07.07 기록..<전남 목포> 유달콩물 본점에서..

※ 친절하지 않은 사진 안내 입니다. 야후 블로그에 6년 넘게 올렸던 사진 자료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되어(백업파일은 엉망이라서..) 일단 제가 그래도 보관하고 있던 사진들을 주르르 이곳에 올립니다. 안그래도 느려터진 제 글 솜씨로는 도저히 그때 당시의 느낌을 그대로 적기란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