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맛집 78

<목포> 연산동 신중앙시장의 원조탕탕이맛집에서 소고기낙지탕탕이 한접시~

북항 근방에서.. 근무한지가 벌써 만5년이 다되어간다. 이제 슬슬 떠날 준비를....ㅠㅠ.. 그동안 신중앙시장을 들락달락하면서도.. 못가본곳이 두세군데 된다.. 물론 다 가봤다는게 아니라, 사람들 평이 좋은데 안 가본곳이.. 그중 한군데인 원조탕탕이집을.. 10월의 마지막밤에.. 가보았다. ..

<목포> 남도의 오래된 옛 도심지에서 북방음식 만두 즐기기[대청]

10월 중순 아버지 혼자 서울 나들이 가시고.. 어머니 홀로 가게 보시던날... 점심 맛나게 묵자고 슬며시 엄마 손을 잡아끌고.. 나옴.. --;;; 가게문 후다닥 닫고, 오랜만에 이북식 만두국을 즐기러 유달산 아래쪽으로 갔다. 울 아부지처럼 황해도에서 내려오셨다는 사장님 내외분은 실향민 치..

<목포> 자주 가는 민지네식당에서 백반 점심 한상...

회사 근방에서 식사를 해결해야할 때는.. 일단 떠오르는게, 밥이냐 찌개냐, 국물이냐... 분식이냐.. 부터.. 고민하게 된다. 밥이다 싶을때면.. 백반집.. 민지네로~.. 얼큰한 국물이나 곰탕 종류 좋아하시는 과장님은 수가정 순두부찌개나 의정부부대찌개, 놀부부대찌개... 아니면 북항 앞의 ..

<목포> 하당의 새로생긴 체인점 호아빈 오리진~에서..

예전에 디씨 한식갤러리에서 폐인(?) 비스끄리무리하게 하루죙일 글 올리고 리플 달던 시절.. ^^; 맨날 윗지방에서 올라오던 쌀국수, 월남쌈 사진에 군침만 흘리던 어느날... 당시 광주에서 드디어 한판 거하게 베트남음식 체인점을 가서 즐기게 되었다. 그때 가본데가 호아빈... 충장점.. (..

<목포> 인심좋고 오래된 원도심의 중국집 태동반점에서 중깐 한그릇~

올초 였나?? 목포 원도심 오거리쪽 중화루의 중깐을 먹으러 갔던게.. 이번에는... 태동반점에도 중깐 메뉴가 있다는 걸 들어왔기에.. 한번 가보았다. 사실 아주 오래전에 태동반점에서 먹은 기억이 있어서.. 나쁘지는 않고 평범하게 느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주 거론하고 그러길래, 다..

<목포> 자유시장 안쪽 민어회 한접시 즐기기~ <쉼터식당>

올 여름에는 민어를 별로 즐기지 못했다. 다만, 8월 중순 이후, 묘하게 민어회를 연달아 먹기는 했는데, 것두.. 이날로 땡.. 인천에서 한때 같은 사무실 내 다른 팀에서 근무하던 선배가 목포에 출장차 들렀을때.. 실험쟁이들.. 세명이서 뭉쳤다.(이제 두명은 아니지만..) 뭔가 아쉽게도 저녁..

<목포> 민어로 유명짜한 영란횟집에서...

음.. 올해 여름내내 묘하게 민어회집에 거의 가보지를 못하다가.. 8월 중순 이후로 드디어 가보기 시작.. 오랜만에 전국적으로 민어회 하면 제일 유명한 영란횟집에 가보았다. 이제는 내지인들보다 전국에서 밀려드는 발길로 가득찬 곳이 되었지만.. 하여튼.. 무쟈게 장사 잘 되는 집이기..

<목포> 곰집갈비에서 낙지수육무침 후다닥...

하당 소래기에서 수육무침 먹은 이후.. 곰집 수육무침도 계속 생각나던 어느 여름 끝물.. 날.. 큰언니네 부부랑 같이 수육무침 먹기로 결정.. 미리.. 가서 보니.. 평상시 먹던것 보다는.... 많이 비싼. ㅠㅠ.... 낙지수육무침을주문... (큰형부가 워낙 여름에 바쁘시고 힘드신것 같아서.. 막내 ..

<신안> 다시 가본 압해도 미연식당의 대패삼겹살~

비싼집도.. 아주 맛난집도..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자식들에게 한끼니씩 이곳에서 쏘시는 재미에 빠진 아부지~... 지난번에 한번 모시고 갔다가 그뒤 아버지는 계속 둘째아들 부부내외한테.. 친구분한테.. 한판씩 쏘시곤 하셨다. 삼겹살이 연세드신 분들한테 자주 먹을만한 메뉴는 아..

<목포> 평화광장쪽 소래기의 수육무침 & 왕만두...

새콤달콤한 무침류가 유난히 더 떠오르던 여름날.. 언니들과 광주에 쇼핑하러 갔다가 좀 느지막이 목포에 내려왔는데, 늦은 저녁 해결하러 평화광장쪽으로 갔더란다. 언니들이 항상 먼저 먹고 싶어하는게 바지락초무침인데.. 마침 해촌이 문을 닫고 휴일이었던 날이다보니.. 대안으로 소..